[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건양대가 안전행정부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지난 22일 창의융합캠퍼스에서 ‘건양대-정부통합전산센터 관‧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총장과 김우한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인사 10여명이 참석해 IT인재 양성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IT인재양성 △학술․교양․문화 프로그램 공동운영 △소장자료 공동이용 등 주로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사항들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세종시 등 서울 주요기관의 지방 이전과 SNS,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급속한 정보기술 발전에 따른 IT전문인력 부족현상에 대응하는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김희수 총장도 “창조경제를 구현할 창의융합형 IT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경제뿐 아니라 국가산업발전에도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