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창원대(총장 이찬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교내 헌혈운동을 시작했다.

창원대는 29일 겨울철 혈액 부족현상에 대비해 30일까지 학내 봉림관 광장과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등에서 오전 10시부터 ‘창원대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진행된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봉사 교과목 봉사시수 4시간을 인정 받고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경남혈액원은 현장에서 헌혈자에게 영화할인권과 여행용세트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창원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사랑의 헌혈운동을 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행사까지 모두 4080명의 창원대 구성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창원대는 이같은 공로로 2011년 경상남도지사 단체헌혈상, 2012년 대한적십자사 총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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