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경수 청운대 입학홍보처장

▲ 김경수 입학홍보처장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학 전체 모집인원 1420명 중 227명을 선발한다. 산업대학인만큼 ‘가’군의 다른 대학에 지원한 학생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성적 반영비율은 내신 44.4%, 수능 55.6%다. 수능성적 반영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 가중치를 둬 백분위 점수에 2배수를 곱하고, 선택과목의 점수를 더해 총 5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방송연기학과와 Musical연기학과, 실용음악과는 실기점수가 더 높게 반영된다. 항공서비스학과는 면접점수 비중이 더 높다.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는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과 무관하게 응시할 수 있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홍성캠퍼스에 신설된 △Musical연기학과 △무대예술학과 △미래창업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에는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월 개교한 인천캠퍼스의 경우 합격자들의 수능 등급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운대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산업대학이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그 동안 알찬 결실을 이룬 내실있는 대학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서해안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실용교육’ 특성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새로운 발전과 변혁을 도모하고 있는 역동적인 대학이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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