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GTEP)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14회 전국 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좌측부터 서승주,김혜원, 강안선 씨)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 전북대는 이 대학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GTEP)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14회 전국 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전북대 무역학과 서승주·강안선·김혜원 씨로, 한·중 FTA 체결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 섬유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승주 씨는 “사업단에서 글로벌 무역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공부하고, 직접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무역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전국대회 대상을 자양분으로 삼아 장래 훌륭한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GTEP 사업단은 앞선 전국 무역구제경연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무역구제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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