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북대가 지난달부터 실시한 ‘전대 희망나누기 모금 캠페인’으로 모금한 1800여만 원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이 대학이 매년 후원하는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정다운주간보호센터와 효자동 동암재활원, 용복동 소화네진달네집을 찾아 20kg 쌀 168포를 전달했다. 아울러 태풍 ‘하이엔’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과 국군장병과 대한결핵협회 등에도 기금을 전달했다.
서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전북대 가족들의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봉사와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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