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한국항공대(총장 이강웅)는 10일 항공대 졸업생들의 유지취업률이 98.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한국항공대는 2012년 유지취업률 98.1%를 기록했고, 취업률은 73.1%로 수도권 일반대학 중 1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 8월과 2013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한국항공대 졸업생의 주요기업 취업률도 높았다. 지난해 취업한 졸업생 중 62.2%가 삼성과 현대, SK, LG 등을 비롯한 대기업에 취업했다.

유지취업률은 2012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도입한 취업률 지표로 매년 6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졸업생 취업률을 조사하고, 9월 건강보험을 통해 취업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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