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부문’ TV조선 주최·미래창조과학부 전경련 등 후원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기술교육대(이하 코리아텍)는 지난 15일 이기권 총장(사진)이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조선일보가 후원한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인재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기권 총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각 분야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CEO를 선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재경영, 사회책임경영, 혁신경영, 글로벌 경영, 미래경영, 브랜드경영, 지속가능경영, 녹색경영 등 각 부문별로 총 39명의 CEO(글로벌 기업, 금융기관, 공기업, 지자체, 대학 등)가 선정됐다.

이기권 총장은 △창의ㆍ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주력함에 따라 최근 4년간(2010~2013년) 평균 81.4%(교육부 발표 종합)의 전국 최고의 취업률 △중앙일보의 ‘2013년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 종합 1위’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제도를 통한 공학교육 혁신 모델 창출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 선정 등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한편 이기권 총장은 오는 2월 ‘국내 최고의 실천공학과 인적자원개발의 창조적 융합대학‘이라는 비전 2020을 선포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공학교육 중심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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