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80명 시민 참여

▲ 인천대 평생교육원(원장 제갈장)이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성수)의 2014년 인천시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 과정 수행기관에 선정돼 오는11일부터 본격적인 강좌에 들어간다.(좌측) 제갈장 원장, 이성수 센터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총장 최성을)는 평생교육원(원장 제갈장)이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성수)의 2014년 인천시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 과정 수행기관에 선정돼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강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서 180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세상 소통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3차례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기초·심화반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7기(기초반, 3.11 - 6.3) △8기(심화반, 6.3 - 7.29) △9기(기초반, 9.2 - 11.27)로 운영된다.

제갈장 인천대 평생교육원장은 “자신을 찾아 떠나는 과거·현재·미래의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학습 참여자의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이 향상되고 자활 능력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지난 7일 인천대 평생교육원에서 본 과정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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