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계약학과 아진금형디자인전공 학생 30여명 졸업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의 계약학과인 아진금형디자인전공 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11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2012년 자동차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글로벌기업인 아진산업과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해 입학정원 30명의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은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성화고 방침에 따라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아진산업에 취업한 학생을 선발해 교육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의 특수 인력을 탄력적으로 양성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산업체와 대학이 계약을 체결해 설치·운영하는 전문적인 학과이다.
아진금형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지난 2012년 3월 입학 이후 1년 만에 국내에서 이론 3학기 수업을 이수하고 지난해 3월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아진USA(아진산업 미국 현지공장)에서 마지막 4학기인 현장실습 학기를 마쳤다.
이들은 미국 아진USA에서 넉 달간 신차개발 프로세스 실습, 디지털 자동생산 시스템 활용, 차체 품질관리 등의 현장실습을 하고 7개월간 미국 아진USA에서 근무하며 실전경험을 쌓고 올해 2월 귀국한 뒤 계약학과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의 첫 졸업생이 됐다.
졸업생 김범주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힘들었지만 미국에서의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전문가로 다시 태어나 기쁘다”며 “2기 후배들도 2년만 투자하면 전문화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계명문화대 쉐턱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김남석 총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권전탁 경상북도 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정숙 과학직업교육과장, 이성호 장학관, 김정한 장학사, 최인호 장학사를 비롯해 대학 관계자, 특성화고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 계약학과 2기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남석 총장은 “지역의 우수기업인 아진산업과 손잡고 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첫 졸업생 배출은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른 대학에게도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비전대학교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대기업반, 토익반, 해외연수 등 학생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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