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파견대상 300여명 참석…현지 적응교육과 취업 우수사례 발표 등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전문대교협)가 오는 21일 ‘2014년 1차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12일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오리엔테이션은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 우경예술관 1층에서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1학기 파견학생 전원과 소속대학 관계자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달 초 발표된 ‘2014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는 가톨릭상지대학, 강릉영동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 경북전문대학, 경복대학, 경인여자대학, 광주보건대학, 김포대학, 동서울대학, 신구대학, 신성대학, 영남이공대학, 인덕대학, 한국관광대학, 한림성심대학, 한양여자대학 등 69개 대학이 선정됐다.

참가 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은 해외 현지문화와 생활 등의 적응교육과 참가학생 우수 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김홍길 경남정보대학 교수의 ‘해외 현장실습을 떠나기 전에’ △김정숙 대전보건대학 교수의 ‘성희롱예방 교육’ △박현아 한국영상대학 교수의 ‘국제매너 및 문화 교육’ 등의 초청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강연도 마련된다. 안산대학 졸업 후 영국 본빌대학 동아시아지사에 근무하는 백상기씨를 비롯해 영진전문대학 졸업 후 두산중공업에 근무하고 있는 권기범씨, 원광보건대학 졸업 후 인천공항 스위스포트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는 윤소정씨의 취업성공기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 파견되는 2차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대상자들의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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