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사전교육 실시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남부대는 12일 교내에서 '2014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대학생과 도우미로 선발된 64명의 남부대 학생에게 장애의 정의부터 장애유형 및 바른 호칭 사용, 장애학생 도우미로서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순길 남부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은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다.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도와 학생들의 고등교육과 대학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남부대는 장애대학생의 학교생활을 위해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하고, 장애학생 1:1 면담, 부모간담회를 비롯해 장애학생 도우미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12년에 18명, 2013년에 29명의 도우미 학생이 장애대학생의 학교생활을 함께했다.

남부대는 "앞으로도 매월 장애학생과 관련한 기본 교육을 비롯해 장애체험활동, 장애이해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우미의 역할과 사명감을 증대하고 비장애 학생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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