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기회 확대 등 위해 KOCW에 콘텐츠 기부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14일 13개 기관과 협력해 ‘고등교육콘텐츠나눔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고등교육 수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서비스(KOCW)’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기부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대학교육개발전문가협의회, 대학이러닝지원센터 중앙운영본부, 아리랑 TV,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재외동포재단,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한국교양기초교육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한국연구재단, SBS 서울디지털포럼, YTN 사이언스다.

임승빈 KERIS 원장은 “협의회 발족으로 대학의 공개강의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서 제작된 양질의 콘텐츠를 KOCW를 통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좋은 콘텐츠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콘텐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CW는 지난 2009년 오픈 이후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대학 강의와 강의 자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8200여건의 고등교육 강좌와 22만5000여건의 강의자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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