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국제관 조감도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부산대가 상경계열 교육역량 강화와 국가경제 및 정책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국제관의 준공식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신축 건물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총사업비 116억 원의 국고예산으로 건립된 국제관은 ㈜일신설계건축사사무소(대표 이대혁)에서 설계하고, 태림종합건설㈜(대표 정형렬)이 시공을 맡아 지난 12월 24일 완공됐다. 신축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9층에 연면적 9471㎡ 규모로, 외부는 화강석과 컬러복층유리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인근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부산대는 국제관 신축으로 경제통상대학 소속인원 2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의실은 물론 강의실, 전산실, 도서실, 세미나실, 교수연구실, 행정실 등을 고루 갖춰 기존 상학관을 이용했던 경영대학, 경제통상대학 학생들의 열악했던 강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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