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인 ‘Can Do Week’를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Can Do Week’에는 인문대학과 자연과학대학 신입생 870여명이 참여했다. 재학생 멘토 83명, 멘토교수 22명과 대학 SNS를 운영하고 있는 30명의 SNS PD들이 함께 해 신입생들의 적응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도왔다.

최예정 교양학부 대학장은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달리 대학에서 학기 개시 후 수업과 함께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팀 단위 활동으로 공동체 가치를 몸으로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입생 학부모 차경재씨는 “호서대에서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아이를 보면서, 아이를 대학의 새로운 환경에 보내는 마음이 한결 편하고, 학교의 이러한 배려와 준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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