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억3천만원 지급 … 신입생 전원 전액 장학생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금강대(총장 정병조)는 최근 ‘2014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14억3000여만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 신입생은 143명 전원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았고 재학생은 332명 가운데 305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 학과(학년)별 학업최우수 장학생 17명, 전교수석 장학생 3명, 수능성적우수자 9명에게는 별도의 학업장려 장학금이 지급돼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이 320여만원에 달했다.

금강대는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신입생에게는 전원 전액 장학금을, 재학생에게는 직전 학기 성적 평점평균이 기준 이상이면 인원제한 없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졸업생 중에도 해외 명문대학원이나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 2~3년간 장학금을 준다.

이에 따라 금강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률 항목에서 사립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