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황사 마스크·생수 전달, 셔틀버스 정류장·사회과학대학 앞 광장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주삼식 성결대 총장이 학생들의 봄철 건강을 위해 황사마스크와 생수를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성결대는 주 총장이 오는 2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학생들에게 미세먼지·황사 예방을 위한 필수품인 마스크 2000개와 생수 1000개를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위협 속에서 실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주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은 오전에는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학생들에게, 오후에는 학생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캠퍼스를 오가는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생수, ‘성결대 미세먼지 황사예방 5계명’ 안내장을 나눠주며 스킨십을 갖는다.
 
주삼식 총장은 “학생들과 직접 교감할 수 도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결대는 총장이 직접 나서 매년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시험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문구류를 나누며 학생들과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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