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식 총장과 교수들 학생들에게 생수와 함께 나눠줘

 

▲ 주삼식 성결대 총장(왼쪽 네 번째)과 교수들이 2일 교내에서 학생들에게 황사마스크와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주삼식 성결대 총장이 학생들의 봄철 건강을 위해 황사마스크와 생수를 직접 나눠줬다.

2일 성결대에 따르면 주 총장은 주요 보직 교수들과 함께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교내 셔틀버스 정류장과 중생관(사회과학대학) 앞 광장에서 미세먼지·황사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 2000개와 생수 1000개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 마스크와 생수를 받은 김주연씨(일어일문학과 3)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과 피부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총장님께서 이렇게 마스크와 생수를 나눠주시는 깜짝 행사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 총장은 “학생들의 봄철 건강도 챙기고 함께 소통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