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고 뽀얀 피부는 여성의 청순미를 한층 높여 봄날을 밝힌다. 여름철에는 태닝을 즐기던 여성도 이 시기에는 ‘화이트닝’에 집중한다. 아직까지도 하얀 피부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의 대명사다.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로 피부는 깨끗하고 맑게 유지될 수 있다. 우선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의 충분한 수분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비타민C 등을 함유한 식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꾸준한 관리가 어렵거나 이미 노화로 인해 처지고 얼룩덜룩해진 피부라면 회복이 어렵다. 이때는 피부과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미나 주근깨 등 피부의 색소침착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피부과를 찾는다. 이들이 선호하는 것은 레이저 시술이다.

고운비의원 유동현원장은 “피부색소 질환은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평소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잘 하지 않거나 비타민 섭취 부족 등의 미흡한 관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은 병원마다 기계와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하는 레이저의 종류는 무수히 많다. 흉터나 모공에 좋다고 알려진 프락셀, 홍조를 개선해 준다는 엑셀브이레이저, 리프팅에 효과가 좋은 울쎄라, 써마지 등 익숙한 이름의 레이저들은 물론 이름은 다르지만 효과가 다른 레이저 들도 많다.

이 중 ‘레이저 토닝’은 색소치료 분야에 해당되는 레이저로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색소병변을 치료한다.

그러나 이러한 레이저시술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시술 후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 지는 증상을 겪고 있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선호되고 있지만 레이저가 피부에 일시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조직이 손상되거나 피부 상태에 따라 트러블 및 홍반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수분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시술 후에는 수분크림을 수시로 발라주고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센실 레이저토닝’은 고농축 비타민C인 센실(C’ensil)을 레이저 시술 후 도포해주며 피부재생이 빨라지며 피부의 탄력성을 증가시켜주고, 피부톤을 밝게 해주며, 피부결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 있다.

특허받은 고농축 비타민C인 센실은 비타민 함량이 25%인 순수비타민으로 레이저 시술 후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진피층까지 침투시켜 진정시켜주며 빠른 피부 재생은 물론 피부톤을 개선해 준다.센실레이저 토닝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은 고농축 비타민C로 기미 등 피부의 색소병변 치료시 병행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동현원장은 “레이저가 피부에 자극을 주는 만큼 무리하게 높은 강도로 시술할 경우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무리하게 한번에 효과를 보려고 하지 말고 여러차례에 걸쳐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시술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술 후 센실과 같은 비타민과 수분 공급에 중점을 두어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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