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센터장에는 구기준 정보통신네트워크과 교수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한림성심대학(총장 금승호)이 지난 22일 ‘NCS지원센터’를 신설했다.

24일 한림성심대학에 따르면, 초대 센터장으로는 구기준 정보통신네트워크과 교수가 임명됐다.

구 센터장은 지난해 교육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NCS 및 활용패키지, 학습모듈 등을 개발하는데 참여했다. 임기는 지난 2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이다.

그는 “앞으로 NCS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특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CS’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한 개인이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산업별⋅수준별로 표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NCS는 일종의 인재양성 지침서로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제도, 기업 인사관리(채용ㆍ임금ㆍ승진)의 기준이 된다. NCS를 통해 한 개인이 일하는 동안 어떤 경로로 성장해 갈 수 있는지 예측하고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영상연출과 선체정비 등 모두 254개 NCS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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