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동아대에서 열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동아대(총장 권오창)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부민캠퍼스 국제관 세미나실에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사선의과학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동규 산학협력단장은 “대규모 방사선의과학시설을 부산 지역에 유치하면서, 인력양성과 연구 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사업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 육성방안 △중입자가속기의 운영과 전망 △의학물리학의 분야와 비전 △수출용 신형 연구로의 운영과 전망 △입자가속기 및 의학물리학과 신설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패널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된다.

한편, 동아대는 2016년 말 설치될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가칭)와 국내 방사선의과학 관련 시설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부산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내에 ‘입자가속기 및 의학물리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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