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바르지 않은 나쁜 자세와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다. 여기에 해당되는 버릇으로는 ▲높은 베개 사용 ▲가방을 한 쪽 어깨에만 메는 습관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착시키지 않은 채 등받이에 등을 붙이고 앉는 습관 ▲휴대용 물건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은 채 앉는 습관 ▲허리를 숙여 허리힘을 이용해 물체를 들어 올리는 습관 ▲누워서 TV를 시청하거나 책을 읽는 습관 등이 있다.

허리통증을 부르는 허리디스크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치료와 비수술 치료로 나뉜다. 그리고 두 가지 형태의 치료방법은 다시 몇 가지 범주로 묶어 볼 수 있는데,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허리디스크병원 서울시원한통증의학과 안양점의 신재혁 원장은 현재까지 입증된 갖가지 허리디스크 치료법 가운데 비수술적 치료요법을 중심으로 허리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집중한다.

신 원장은 “일어나서 잘 때까지 자신의 자세 상태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한다. 그러나 일각의 여유도 없이 바쁜 생활이 생활화 된 현대인들에게 자가 체크란 말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컨디션 및 통증을 그 때 그 때 체크하고 메모하는 습관이 자신의 평소 상태를 확인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굽은 등과 허리, 양 어깨의 다른 높낮이, 서로 다른 다리 길이 및 구두 굽 상태를 통해 자신의 척추가 바르지 않다는 것을 체크 할 수 있다.

“어딘가 아파온다는 것은 병이 생길 것을 미리 감지한 몸이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알아차리고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인데, 병원에 찾아 온 환자 중 이 같은 몸의 신호를 무시해 질환으로 발전된 경우가 대다수다”라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당장 지금부터 지켜나가야 하는 우리의 임무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척추에 문제가 발생되면 혈액순환 장애를 비롯한 휜 뼈로 인한 내장기관들의 압박, 하반신 저림 등 온갖 질병 및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척추 이상으로 발생되는 허리디스크질환은 치료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수준으로 끝낼 수 있는 단순 문제가 아니다. 보다 복합적인 이유에서 통증 치료 개선에 대한 문제해결의 중심시선을 척추에 둬야한다.

“허리디스크 상태가 아직 경미한 상태로 추적 관찰이 요한 환자들은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근골격계 운동과 더불어서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또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난다거나 압박감이나 저림 등의 수준이 일상생활에 무리를 줄 정도라면 어느 정도 허리디스크가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더해 일정 수준의 증상을 흡수시킬 수 있다”라고 신 원장은 밝혔고, 이어서 “모든 치료는 과정에 있어서 곧은 자세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치료의 기본수칙으로 삼고 절대적으로 실행하는 조건이다”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허리디스크는 성별 구분이 없고 나이 제한이 없다. 따라서 평소 요통이나 경추 부근의 통증을 앓고 있다거나 혹은 하반신 신경통 및 간헐적 저림 현상을 겪고 있다면 허리질환을 한 번쯤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이상 증상이 이미 나타났다면, 증세의 악화를 막는 질환 억제와 호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이 무의적으로 행하는 생활 습관을 잘 체크해 허리디스크에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화를 하루 빨리 고쳐 서서히 찾아오는 허리디스크에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