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가 1천조 원을 넘어선 지금, 국민의 최대 재무목표로 ‘부채상환’이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게 바로 ‘주택담보대출’이다.
 
아파트·주택담보대출은 최소 10년 이상 최장 33년의 장기 상품이다. 따라서 빌리기 전, 어떻게 갚을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상환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조급하게 상환하는 것보다 소득에 맞춰 장기적으로 가계재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조건에 맞는 금리를 찾아 보는 것이 좋다. 자신의 급여와 상환기간, 우대조건에 따른 금리조건을 꼼꼼히 따져 본 후, 적합한 은행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에 거주 중인 H씨는 3년 전 주거래은행을 통해 1억5000만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연 5.2%에 대출받아 사용 중이었으나 최근 온라인상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를 통해 연 3.2%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성공했다.
 
이에 따른 연 이자비용 절감금액은 약 300만원으로 웬만한 직장인 월급 수준이다. 다시 말하면 금리비교를 통해 저금리대환대출을 하지 않았다면 매년 약 300만원(월 25만원)의 큰돈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기간 내내 날려야 했던 것이다.
 
아파트•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같은 은행에서 주택대출을 비슷한 시기에 받았다면 비슷한 금리로 제공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은행별로 우대금리나 가산금리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은행의 상품에 맞는 대출보다 자신에게 맞는 우대금리 항목을 찾아서 은행을 결정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사실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할인금리 항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거래가 전혀 없던 은행이라도 조건이 맞는다면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한 많은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알아볼수록 더 낮은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전문사이트 ‘금융테크’(http://www.financetek.co.kr/)에서는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등의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득공제 여부나 고정금리기간, 대출금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전문가를 통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금융테크’는 국내 70여개 금융권과 연계되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시세조회 후 상담신청, 간편상담신청접수, 또는 전화접수(1544-9639)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100여명의 금융전문가들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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