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중순)의 외국인 대상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Quick Korean)’를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바른 한국어(Quick Korean)’의 네이버 공식계정을 오픈하기 위해 네이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른 한국어’는 고려사이버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작된 무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국어원장을 지낸 남기심 석좌교수 등 최고의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작했다. 교육과정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3급 과정까지 개설됐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한국어능력시험(TOPIC) 3.5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5월 현재까지 100개 국적의 외국인 2266명이 가입해 학습하고 있다.

‘바른 한국어’ 개발과 운영을 맡은 전혜근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른 한국어’를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더 많은 이들이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 바른한국어 홈페이지((http://korean.cuk.edu)나 전화(02-6361-2000)로 문의하면 된다.

▲ 고려사이버대 '바른한국어'의 네이버 TV캐스트 홈페이지 화면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