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의 연이은 하락에 최저 3.18%의 상품까지 출시되면서 대출자들은 어느 금융사의 대출금리가 낮은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담보대출을 생각하는 대출자들은 저금리의 대출을 받기위해 주거래은행에 문의를 한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은행들마다 조건이 달라 무작정 주거래은행을 찾아가 상담을 받기보단, 여러 은행이나 보험사의 대출상품을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장인 P씨는 3년 전 첫째 아이를 낳은 후 아내가 육아휴직으로부터 직장에 복귀하자 4.9%의 금리로 은행권의 아파트담보대출로 2억원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마련했다. 부부의 소득으로 연 980만원(월 약 82만원)의 이자 상환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둘째 아이가 생기고 다시 육아휴직 기간동안 소득이 줄고 육아비용 지출이 늘자 이자상환이 조금씩 빠듯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P씨는 최근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3%초반의 금리로 대출을 진행했다는 직장 동료의 말을 듣고 주택ㆍ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받아보고자 금리비교사이트에 문의해 A은행으로 금리 3.3%, 연 300만원(월 25만원)의 이자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을 안내 받아 진행했다.
 
최근 소비동향을 보면 가계부채는 줄어들었으나 소비도 같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즉 소비를 줄이고 부채를 상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조만간 1,000조 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처럼 각 가정에서 심각하게 부채의 압박을 받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부채상환 지출을 절감하여 부채를 줄이는 '빚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 가정에서 주택담보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같은 가계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런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를 많이 시도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가구가 많아 이자 싼 곳으로 갈아타게 되면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금융테크 관계자는 "그러나 담보대출의 조건을 일일이 비교하기에는 시간이나 내용상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시간이나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은행별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비교를 전문적으로 하는 금리비교사이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전문사이트 ‘금융테크’( http://www.financetek.co.kr/ )에서는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등의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득공제 여부나 고정금리기간, 대출금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전문가를 통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금융테크’는 국내 70여개 금융권과 연계되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시세조회 후 상담신청, 간편상담신청접수, 또는 전화접수(1544-9639)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100여명의 금융전문가들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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