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통일부장관상 등 주요상 휩쓸어

▲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23~25일 3일간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주요 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경주대(총장 이순자)는 30일 이 대학 외식‧조리학부 재학생 54명이 지난 23~25일 3일간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조리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주최로 진행됐다. ‘Dream of chef, chef of dream’라는 주제로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국내 유명 호텔조리사와 일반인, 대학생 등 총 31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이 대회에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특별전시와 라이브 및 도시락 종목에 출전해 참가자 전원이 대상 등 주요상을 휩쓸었다. 수상내역은 특별전시 대상 5명, 통일부 장관상 2명과 금상 7팀, 은상 3팀, 동상 6팀 등이다.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매년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경주대는 최근 이순자 총장이 부임하면서 미국 요리학교와 일본 쯔지요리학교 등 세계 유명조리학교에 학생을 파견하거나 현지 외국조리학교 교수를 초빙해 학과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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