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재학생뿐 아니라 재수생도 함께 치르는 시험이다. 또한 수능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해 2015학년도 수능 경향 및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특히 수학은 문과, 이과학생 공히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을 가르는 중요한 과목인 만큼 유형별 수능경향 및 난이도의 파악을 통한 수능대비가 가능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까지 남은 기간 수학의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 수학시험을 치르면서 중점을 둘 부분은 A•B형의 난이도 차를 파악하고 자신이 어떤 유형을 선택할지 최종결정 하는 점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은 특히 수학 수능등급이 4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이 때 자신이 지원할 대학에서 유형에 대한 기준이 정해져 있는지, 또 유형선택에 따른 가산점이 있는지를 우선 고려한 뒤에 결정해야 유리하다.

또한 2015학년도 수능 출제경향의 파악과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한 기회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능시험의 출제경향은 해마다 수능 관련 주요 이슈와 각 대학의 모집요강에 따라 변화돼 왔기 때문이다.

다만 2015학년도 수능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EBS교재 연계율을 70% 선에서 유지하는 것으로 예고된 만큼 EBS교재와 연계된 70% 문항과 나머지 30% 문항의 성격을 이번 6월 모의평가를 통해 가늠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학의 경우 단순히 EBS교재 문항을 외우는 식의 학습은 지양해야 하며, 전체적인 유형과 개념의 활용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두고 준비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

6월 모의평가는 9월 모의평가에 비해 다소 실험적인 출제경향을 보이곤 하는데, 올 수능 출제경향의 변화 방향과 그 폭이 어느 정도까지 일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이번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학의 출제경향과 난이도, 문항 유형 등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학습방법을 점검하고 대입응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현행 수능은 EBS교재와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지속적으로 쉽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수능경향을 반영하는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수학의 경우 재수생들의 유입으로 다소간의 성적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성적하락에 낙담하기 보다는 남은 기간 수학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 보완함으로써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한편 올댓매스(http://www.allthatmath.com)는 대한민국 수학전문과외 브랜드로써 공교육 출신 수학전문강사들로 구성돼 있다. 다년간의 수능수학 출제경향의 분석을 통해 단기간에 수학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올댓매스 관계자는 "최근 입시경향을 분석해보면, 문과든 이과든 수학을 확실히 잡아야 대입에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며 "대입에서도 수학 우수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상위권대학일수록 수리 논구술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수학을 포기해서는 원하는 대학을 두드려 볼 기회조차 잃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6월 모평을 통해 수리영역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파악하고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하는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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