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교육감 포함 1000여명 참석

▲ 대전과학기술대학 교기.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총장 정영선, 대전과기대)이 12일 새 교명 선포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학은 성지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자와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한 학생과 동문,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진행했다.

교육부의 승인을 받고 지난 1일로 혜천대학에서 교명을 바꾼 대전과기대는 경과보고에 이어 제2의 창학을 다짐하는 UI를 공개한 뒤 새 교명을 선포하고, 현판 제막과 함께 대학 본관인 혜천관 옥상에 새 교기를 게양했다.

정영선 총장은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다”면서 “미래를 지향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40여개 학부 계열 학과에 총 44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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