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관현악 교육 시범시행 학교 신청접수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 음악교육연구소(소장 김진수)는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와 함께 ‘2014 학교문화예술교육 관현악분야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5개교 등 45개 내외로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014 학교문화예술교육 관현악분야 시범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초ㆍ중ㆍ고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국악ㆍ연극ㆍ영화ㆍ무용ㆍ만화/애니메이션ㆍ공예ㆍ사진ㆍ디자인 등 8개 분야에 더해 관현악분야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음악교육연구소는 기능적인 악기 교육보다는 ‘상호학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관현악을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 함양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접수는 우편ㆍ방문ㆍ전자우편ㆍ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다음달 14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건국대 음악교육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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