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지난 24일 교내 행정관에서 독일 켐니츠 공과대학(Chemnitz University of Technology)과 학술과 학생ㆍ교수 교류에 관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송희영 총장과 신기현 기계설계학전공 교수, 아놀드 반 질(Arnold van Zyl) 켐니츠 공과대학 총장과 레인하드 바우만(Reinhard R. Baumann) 디지털인쇄기술학과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건국대와 켐니츠 공과대학은 인쇄전자 분야의 핵심 기술을 공유해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대학 간 학술교류를 통한 국제적인 인력양성에 힘쓸 전망이다.

1836년에 설립된 독일 켐니츠 공과대학은 독일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공학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공과대지만  경상대학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등 비 공학계열 전공의 단과대학도 갖춘 종합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