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는 지난 27일 한민족교육문화원 한마루관 컨벤션홀에서 ‘2014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단기1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생은 스위스, 카자흐스탄 등 12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단기1 교육생 총 35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ㆍ한국문화ㆍ한국사 정규수업과 문화체험ㆍ현장학습 등 연수를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신이리나씨가 국립국제교육원장상을, 일본의 나카무라 미사씨는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999명이 수료했다.

박창수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은 “한국어 교육 및 보급,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재외동포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에게 한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지속적으로 일깨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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