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류・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합의

▲ 우석대는 지난 30일 독일 바이로이트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우석대(총장 김응권)는 지난 30일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University of Bayreuth)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대학은 학술교류,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향후 구체적 논의를 통해 학생교류 등으로 교류영역을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우석대 측 임광희 국제교류센터장, 김주석· 강순화 광고이벤트학과 교수가 자리했고 바이로이트대 측에서는 마이클 마이어(Michal Myer)국제교류센터장과 파비안 로버트(Fabian Lobbert) 교수, 나빌 바한 (Nabil Barhan)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바이로이트대는 1975년 설립된 공립 종합대학으로 6개 학부 200여개 학과가 설치돼 있다. 폭 넓은 학제 간 연구와 아프리카학 연구로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우석대는 국제포럼도 함께 개최했다. ‘지방행복공동체 건설을 위한 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한국비교정부학회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행정언어와 질적연구학회 △한국이벤트학회 △독일 IPP재단과 공동으로 포럼을 열었다. 사회적기업의 발전방향, 유럽과 한국의 연구협력 방향, 한류와 관광, 사회적 자본 등에 관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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