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건양대 의무부총장이 25일 정년퇴임했다. 윤 부총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 교수 및 충남대병원장을 거쳐 지난 97년 건양대 교수로 초빙 의과대학장, 건양대병원 초대 의료원장(99년), 의무부총장(2001) 등을 역임했다. 윤 부총장은 퇴임 후 대전의 한 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김희수 총장은 이날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지난 6년간 대학과 병원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윤 부총장의 퇴임이 아쉽지만 건양인 모두가 이분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본받아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 육성에 힘써야 할 것"고 말했다. 한편 윤 부총장은 퇴임후 대전의 한 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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