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 총회 참석자들 성공회대성당 방문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성공회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과 성공회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정동 성공회대성당을 찾았다. 성공회대성당은 일제 강점기인 1926년 완공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화강석과 붉은 별돌로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당. '변혁을 위한 희망교육'을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토론과 국제교류를 벌이는 이번 총회에는 15개국 37개 대학 및 성공회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날 대성당을 비롯해 창덕궁과 도라산 전망대를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과 분단을 체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성당을 찾은 성공회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위) 대성당의 건축양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정구 성공회대 총장.(두번째 오른쪽) 창덕궁을 관람하고 있는 참석자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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