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과학대학이 제33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안동과학대학(총장 권상용)이 23일 제33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수식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로 인해 잠정적으로 미뤄오다가 이날 열게 됐다. 김혜영 사회복지과 교수는 인재양성 분야로, 이주원 의료공학과 교수는 학술 진흥 분야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라이프코칭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성장과 자기계발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05년부터는 대학의 사회봉사센터 소장으로 역임했다.

이 교수는 의료기기 분야의 신기술 연구 결과 19편을 해외 저명저널 및 국내 전문 학술지에 게재·발표했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7건의 특허등록과 출원도 했다. 지난 2009년 12월에는 후학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수방법을 연구·발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교육·연구업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 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권상용 총장은 두 교수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한 후 격려사를 통해 “교원들의 뛰어난 역량이 있기에 ‘교육품질 제일주의’라는 우리 대학의 핵심가치가 실현 가능했던 것”이라며 “교육과 연구에 더욱 매진해 ‘메디컬·휴먼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