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구미대학(총장 정창주)이 내년 입시에서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사이버보안과 △소방안전과 △로봇메카트로닉스과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버보안과는 정보유출관리, 해킹 등 사이버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소방안전과는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며 로봇메카트로닉스과는 자동화기계를 비롯해 로봇과 컴퓨터를 결합한 총체적인 공학을 연구하는 학과이다.

모집인원은 각각 사이버보안과 40명, 소방안전과 30명이다. 로봇메카트로닉스과는 기계·자동차공학부의 학부단위 모집인원 160명 안에 포함돼 있다.

구미대학은 3개 학과 신설 대신 일본어 전공학과를 폐지하고 그 밖에 학과 인원도 축소 조정해 전체 모집인원을 1792명에서 1722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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