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SK텔레콤에서 주최한 ‘ICT 비전 공모전’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ICT 비전 공모전’에는 총 508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공민정·최지은, 독일어교육과 윤해솔 학생의 ‘삼신녀’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TTC’ 팀도 우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과 우수상팀은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과 함께 외국탐방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 30일에는 대학본부에서 ‘SK텔레콤 ICT발전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대상팀 학생들이 소속된 학과에 장학기금 1억원이 전달됐다. 이 기금은 앞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와 독일어교육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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