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화 원장 “일학습병행제 등 새 교육훈련체계 확산 계기”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이하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은 4일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학장 이동국)와 ‘이러닝 콘텐츠 상호 무상 제공’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프라임칼리지 과정은 선취업 후진학자를 위해 국가의 지원을 받아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개설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이다.

이번 협약은 작년 5월 양 대학 총장의 교육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진행되는 첫 후속사업으로서 강의 콘텐츠 및 교육지원 협력을 촉진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코리아텍은 기술 및 공학 중심의 콘텐츠(10개)를, 한국방송통신대는 교양중심의 콘텐츠(8개)를 오는 9월 1일부터 2016년 2월 말까지 상호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임경화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코리아텍은 일학습병행제, 선취업 후학습 등 재직자 직무능력 개발을 위한 새로운 교육훈련체계 구축과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방송대는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성인 친화형 열린대학 교육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내용에는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첨단공학부 메카트로닉스 전공에 대한 오프라인 실습교육 시설을 코리아텍이 제공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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