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가 오는 9일까지 제9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한국어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국어 교수법과 한국어 교육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제9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한국어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연수는 해외 대학의 한국어 교육 수준 향상과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ㆍ불가리아ㆍ태국ㆍ베트남 등 해외 대학과 교육기관의 한국어 교강사 30명이 초청됐다.

초청된 교강사들은 건국대에서 한국인 교사의 한국어교육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어 어문규범과 발음ㆍ어휘ㆍ문법ㆍ각종 표현ㆍ한국어 문학 교수법ㆍ한국어 수업 모형ㆍ한국어 교육 포인트 등 외국에서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한국어 전반에 관한 연수를 받는다. 강의는 건국대 언어교육원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와 국내 한국어 및 한국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정의철 국제협력처장은 “해외 교육기관의 한국어 교강사 초청 연수를 통해 풍부한 교육콘텐츠와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외 한국어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 및 우수한 해외 유학생을 국내로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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