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금강대(총장 정병조)는 2014년도 한국연구재단 연구자 지원사업(상반기)에 본교 교수와 연구교수 등 총 4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과 6월에 발표된 2014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심사 결과에 따르면, 장민호 교수(글로벌인재학부 영어통번역학과)의 ‘IFRS채택이 회계정보 가독성에 미친 영향’ 연구가 2016년 4월까지 2년 간 총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학술연구교수)에는 각각 강명희 연구교수 ‘자연을 이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연구(아뢰야식과 기세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와 김진숙 연구교수 ‘동아시아 불상조상기를 통해 본 정토신앙의 수용과 전개’가 2017년 6월까지 3년 동안 각기 총 1억 2000만원을,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박사후 국내연수)의 강형철 교수는 ‘불교 찰나멸론의 철학적 발전과정 연구’로 2016년 6월까지 2년 동안 총 68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금강대는 인문한국(HK)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인문사회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저술출판지원사업(최기표 교수, 박영길 연구원) 2건, 명저번역지원사업(박영길 연구원), 신진연구지원사업(하상군 교수)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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