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의 날 기념 우수교원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은 김재호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른쪽)가 정상철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충남대(총장 정상철)는 김재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정부로부터 스승의 날 기념 우수교원 정부포상에서 인재양성 부문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재호 교수는 32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연구ㆍ학생지도ㆍ사회봉사 부문에서 이룬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수는 법과대학 학장 재임 당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에 기여했으며, 법학 이론과 실제를 연계하는 판례 중심의 교수법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취업률 제고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충남대 법과대학장ㆍ특허법무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방자치법학회ㆍ토지공법학회ㆍ환경법학회ㆍ공법학회ㆍ행정법학회 등의 학회와 교원소청심사위원회ㆍ행정심판위원회ㆍ지방토지수용위원회ㆍ규제개혁위원회ㆍ법령해석심의위원회ㆍ인사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스승의 날 기념 우수교원 정부포상 중 근정포장은 전국 4년제대학 6만 3000여 명의 교수 중에서 1명에게만 수훈된 것으로 제33회 스승의 날인 지난 5월 15일에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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