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임창규 제주한라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5人 임원단 선발

▲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4년도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단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2014년도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단 협의체 회의가 19일 대전 유성호텔 루비홀에서 열렸다.

이날 임원진 5명이 구성됐다. 임원진으로는 △회장 임창규 제주한라대학 산학협력단장(관광 일본어과 교수) △부회장 정행규 부산과학기술대학 국제교육원장 △총무(간사) 정진호 두원공과대학 국제교류센터 소장(기계설계과 교수) △감사 박주희 삼육보건대학 산학기획처장(의료정보시스템과 교수)·박민규 영남이공대학 국제교류교육원장(기계자동차학부 기계계열)이 선발됐다.

‘세계로 프로젝트’는 전문대학생의 세계진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 외국에 있는 국내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시행된 사업이다. 지난 6월 Ⅰ유형 외국취업사업 13개 대학과 Ⅲ유형의 외국진출 한국산업체 근로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사업 1개 대학 등 모두 14개 사업단이 선정된 바 있다.

임창규 회장은 “많은 학생이 외국에서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줘야한다”며 “전문대학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14개교 관계자들은 △대외홍보 활동 △취업연계 공동 활동 △만족도 조사 공동수행 △산학협력 활동 △문화행사 공동개최 △학생 교육,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정책연구보고 공동수행 등을 논의했다.

윤찬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외협력부 부장은 “이번주 안으로 해당 대학에 사업비를 배당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단은 글로벌 취업률 80%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국고집행준칙을 준수해 본 사업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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