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인천재능대학 ‘하계 교수워크숍’에서 전임교원과 행정실무자 등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인천재능대학(총장 이기우)이 20일 본관 4층 이벤트홀에서 전체 전임교원과 행정실무자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하계 교수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인천지역 서비스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NCS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체제 수립 방안’과 특성화 세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취업률 우수대학 벤치마킹 결과 분석 및 구체적인 취업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각 학과에 맞춘 NCS기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별 특성화 수준을 고르게 높이고 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앞으로 특성화사업 6개 전략팀을 꾸려 △지역서비스산업 연계형 취업플랫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적용 직무능력완성 △EWE(Early-Warning Education) 시스템 △JEI 서비스 자격인증제 운영 △송도 국제 캠퍼스를 통한 Glocal Rising 프로젝트 등 총 5개 핵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창의·인성 교육 및 이러닝 교육 지원체계 강화, 역량평가인증센터 설치, 자격인증제 성과분석 등을 추진한다.

이기우 총장은 “우리대학의 강점분야를 발굴하고 재구조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한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으로 특성화사업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재능대학은 지난 6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Ⅱ유형인 복합 산업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에 가까운 국고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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