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정호 입학처장

▲ 인하대 김정호 입학처장 (사진=인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인하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65명의 64.5%인 249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수시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허용돼 최대 6회(타 대학 지원 전형 포함)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고사 일시가 동일한 전형은 복수지원할 수 없다. 수시 모든 학생부종합중심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 논술중심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일반)과 논술우수자전형(수학과학)으로 유지된다. 논술우수자전형(일반)의 경우 수시1차와 2차로 나눠 선발하던 논술고사가 수능 이후로 통합되면서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이 103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논술중심전형의 특징은 논술반영 비율이 70%로 타 대학에 비해 높고, 논술 기본점수가 400점에서 250점으로 축소돼 논술실질 반영점수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김정호 입학처장은 △학과제 전환 교육 커리큘럼 △융·복합교육과 산학협력의 활성화 △취업 특화 상담 프로그램 △전과·복수전공 등 인하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강조했다. 특히 김 처장은 IT공과대학의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예로 들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과 연계한 IT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수자 중 우수자 80여명은 졸업까지 해당 기업의 전액장학금을 지원받고 해당 기업 취업 시 우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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