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구축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충정대학은 손세원 부총장이 국가공간정보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83년 지적과 교수로 임용된 손 부총장은 충북도 지적위원회 위원 등 각종 위원회 활동과 한국지적정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적 및 관련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그는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졸업생을 약 2천 명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약 150명은 지적직 공무원에, 약 250명은 지적공사, 측량업체 및 공간정보회사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그는 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제작한 고등학교 지적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는 등 지적분야가 학문적으로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손 부총장은 한국지적학회, 한국지적정보학회 등 다수의 관련 분야 학회지의에 논문을 투고했고 지난 2011년, 한국지적정보학회 회장 역임 당시 학회를 연구재단 등재지로 격상시키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청주 도시기본계획연구원, 청주∙청원 통합도시기본계획 연구원,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 기본계획 연구원으로 참여해 지적을 도시계획과 연결시키는데 노력했다.

손 부총장은 현재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충북도 지적위원회 위원,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청주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장관 표창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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