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제주대 WISET(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사업) 제주지역센터(센터장 도양회)는 2일 허향진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윤주(생명공학1)씨 등 5명에게 ‘2014년도 2학기 WISET 장학금’을 전달했다.

WISET 장학금은 지난 2014학년도 1학기부터 매학기 5명의 우수 학생에게 지급되고 있으며 장학금액은 등록금 전액이다.

이 장학금은 WISET 사업 수혜를 받고 제주대로 유입된 인재가 전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제주대 출신 핵심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 ·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양회 사업단장은 “지역 내 우수 여고생의 제주대 진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WISET사업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제주대와 지역 과학기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WISET제주지역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주대,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단이다.

지난 2002~2011년까지 WISE(여중·고생 이공계 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했고 이공계 여대생 지원 부분을 강화해 출범한 WISET 사업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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