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메시지 계단' 만들어 학생들 응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추석 명절로 개강 1주일 만에 귀향했던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시행돼 대학들도 추석 연휴에 이어진 10일을 휴무하면서 다소 여유롭게 고향에 다녀온 학생들이 힘찬 등교를 했다. 한양대가 개강을 맞아 지하철과 연결된 통로 애지문 계단에 부착한 '메시지 계단'을 밟으며 11일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메시지 계단에는 응모를 통해 선정된 재치있는 문구 78개가 부착돼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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