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제 17대 총장임용후보자를 공모한다. 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는 2일 공고를 내고 총장임용후보자의 자격과 공고 일정, 선정일 등을 밝혔다.

총장임용후보자는 학내 인사의 경우 공개모집 공고일 현재 전북대에서 10년 이상 재직 중이어야 하며 학외 인사의 경우 명예박사를 포함 박사학위소지자 중 전북대 전임교원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그 외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과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관련 서류는 △총장후보자 지원서 1부 △총장후보자 추천서(해당자에 한함) 1부 △이력서(경력증명서 첨부) 1부 △대학발전계획서 1부 △최근 10년 간 연구업적목록 및 실적물 1부 △공정행위 서약서 1부 등이 필요하다.

공고 기간 내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방문 접수만 받는다. 각종 신청 서류 양식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nominate.jbnu.ac.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책 토론회는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23일, 2차는 6일 후인 29일이다. 

총장 선정일은 다음달 4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예정돼 있다. 합동연설회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문의.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063-270-2164, 45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