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교내 정보통신대학 서울어코드활성화 사업단(단장 신효섭 교수)이 지난달 25일 ‘제3회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부제: IM Turing Award)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 주체로 열린 이번 S/W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공 지식 능력을 활용해 인터넷‧멀티미디어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응용능력 및 창의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졸업작품팀, 자율팀, 동아리팀을 비롯해 개인 및 단체 등 4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최종 선발돼 본선에 올랐다. 본선 경진대회에서는 IT 관련 기업전문가 및 교수 10명이 참가 팀의 발표심사 및 포스터 발표 후에 산업계 및 학계 관점에서 작품의 창의성, 기술진보성, 시장성, 발표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본선 진출팀 중 구두발표 4팀, 포스터발표 4팀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신효섭 서울어코드사업단장은 “본 행사가 대‧내외 공신력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는 지난 2012년 6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에 선정돼 7년간 총 35억 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IT교육 혁신 및 산업수요에 부응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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