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CI 어학센터 책임자 한국대학신문 교육사업팀 방문

▲ ELCI 어학센터의 책임자인 마이크 서들러(Michael Sudlow)와 알렉산더 그라임스(Alexander Grimes)가 지난 7일 한국대학신문 교육사업팀을 방문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한 ELCI (English Language & Culture Institute) 어학센터의 알버니 센터(ELCI-Albany Center/Linn Bentton Community College 부설) 책임자인 마이크 서들러(Michael Sudlow)와 몬머스(Monmouth) 지역 책임자 알렉산더 그라임스(Alexander Grimes)가 지난 7일 한국대학신문 교육사업팀을 방문했다.

미국 오리건주 ELCI 어학센터는 본지 교육사업팀(팀장 김경숙)과 △어학연수 △영어인턴십 △문화탐방 △방학캠프 △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지 교육사업팀은 미국 ELCI 본부를 대표해 다양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교육사업팀을 방문한 오리건주 지역 센터 책임자인 서들러와 그라임스씨는 본지 교육사업팀과 앞으로 긴밀한 협조 아래에 국내 대학교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ELCI 알버니 센터는 Linn-Benton Community College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어 정규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대학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ELCI 어학센터에서는 ELIC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에게 주변에 있는 대학에 적은 학비로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ELCI 몬머스 지역 센터에서는 주로 고등학교 입학과 대학예비 과정, 방학캠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 서들러씨는 “우리 센터에서는 ‘상호작용교수법’ 의 철학을 가지고 소수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이 많지 않아 오히려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LCI 알버니 센터는 주로 일본,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한국인 학생이 적어 한국어 대신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다양한 배경에서 온 선생님들과 레벨에 맞춘 지도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에 빨리 도달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오리건 주는 부가세가 없어 미국에서 생활비가 적게 들기로 유명하다. 또 4계절이 있는 날씨 덕분에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ELCI 센터에서는 금요일마다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서핑, 스키 등 계절에 맞춘 야외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LCI 어학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미국에 있는 동안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미국인 가정 홈스테이에 머물 것을 권장한다. 홈스테이에 머물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습득하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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