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가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일터체험제공 및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동대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강원도 영동북부지역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 등을 위해 올해 사회공헌인성센터를 설립했다.

사회공헌인성센터는 지역사회 ‘情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속초・양양・고성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초・중등학교를 찾아다니며 63명의 교수들이 인성함양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대학을 찾아와 제과바리스타 체험과 작업치료사 체험 등 전공에 대한 체험 교육을 받았다. 2014년 1학기 혜택을 받은 학생들만 1472명이다.

2학기에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함양 및 진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마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남상복 사회공헌인성센터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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